왜 소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까?

수입산과 국내산(한우) 소고기 가격이 동시에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밥상 물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 근본 원인으 공급 사이클 붕괴(과거의 정책/시장 실패) + 외부 경제 충격(고환율)
  • 과거의 ‘암소 감축’ 부메랑과 현재의 ‘고환율’ 악재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지금의 소고기 가격 폭등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1. 축산업의 긴 생산 주기(3년)에서 온 구조적 공급 공백
  2. 환율 상승이라는 외부 비용 충격

이 동시에 터진 ‘퍼펙트 스톰’입니다. 쉽게 말해 악재가 결합하여 비용 상승 및 물량 부족 현상을 동시에 심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왜 소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까?

늘어난 수요에 비해 전 세계적인 소고기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FAO 지수 상승, 국내외 동일 현상)

수요는 늘어나는데, 전 세계적으로 소고기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FAO(식량농업기구) 지수 등 글로벌 지표가 모두 ‘공급 부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왜 소고기 공급량이 부족합니까?

소고기는 사육 주기가 3년 이상으로 길어 단기간에 공급을 늘리기 어려운데,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와 생산 비용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암소(번식우) 및 전체 사육 두수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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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과거 가격 하락 시기 암소 조기 도축 영향)

소고기는 생산하는 데 최소 3년이 걸립니다.

당장 부족하다고 공장처럼 찍어낼 수 없죠.

그런데 지난 몇 년간 이상 기후와 비용 증가로 전 세계 사육 두수가 줄었습니다.

특히 한국은 과거 가격 하락기에 암소(번식우)를 조기 도축해버려, 지금 와서 새끼를 낳을 ‘엄마 소’ 자체가 부족해진 것입니다.

왜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없는 이 시기에 가격 압박이 유독 강력합니까?

공급 부족분(구조적 문제)에 더해,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외 축산업의 특성상 고환율(달러 강세)로 인한 수입 원가 및 사료비 등 생산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왜 고환율이 소고기 가격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까?

수입육의 소비자 가격에 환율이 직접 반영될 뿐만 아니라, 국내 한우 사육 시 필요한 사료 등 생산 투입재의 수입 가격도 동반 상승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가격 압박을 받기 때문입니다.

왜 장기적인 공급 주기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어렵습니까?

소고기는 3년이라는 긴 생산 주기를 가지는 ‘공급 탄력성이 낮은 재화’인데, 과거 가격 하락 시 정부나 시장 차원에서 농가의 번식 기반(암소)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적/구조적 안전망이 부재했기 때문에, 현재 공급 감소 사이클에 진입했을 때 외부 충격(고환율, 세이프가드 발동)을 완충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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