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세대도 앞으로 젊은 세대만큼 불안한 세대이지 않을까 하다. 특히 은퇴가 가까울수록 더더욱 그럴것이다.
젊은 세대는 현재 온라인에서의 공감대와 어떤 소통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되는지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4050세대는 젊은 세대에 누군가가 지시하는 일에 대한것은 전문적으로 할 수 있지만 주체적으로 내가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것은 어색할 수 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특히 2024년 이후에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하는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자영업으로 들어서기에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틀려졌다고 봐야한다.
특히 소통에 대한 부분이 틀리다. 회사에서는 근거를 통한 메일과 책임소재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하면서 일을 하지만, 밖으로 나오는 순간 “을”이 되는 것도 억울한데, 새로운 사업을 위해 준비를 하고 영업을 하려면 더 쉽지 않다.
과거에는 전에 다니던 회사 일감을 조금씩 떼다가 하거나, 도와주던 문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남을 생각해야하는 시대는 절대 아니기에 오로지 살아남는데 집중을 해야한다.
이런 시대에 4050은 앞으로 30년~40년은 더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시작은 자신있게 출범하지만 갈수록 변화가 심해져가는 환경 탓에 더더욱 어려움을 호소하게 된다.
4050,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해본다면,
- 다 필요없고, 내가 바로 지금 시작해서 팔수 있는 무엇인가를 아이템을 잡는것이 중요하고,
- 마케팅 기반은 오프라인, 사람 대 사람 기반보다는 온라인 비중으로 더욱 늘려야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회사생활에서 판매를 하는것은 대부분 B2B가 많다고 생각한다. (B2C 회사도 많지만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은 제조업이 더욱 오래되었으며, 기업수도 꽤 있다.)
근데 B2B 판매 방식과 B2C 판매 방식은 완전히 틀리다.
일단 B2B는 담당자 대 담당자의 약속, 관계성 이런것이 중요하지만, B2C는 고객의 마음을 훔치고 구매 결정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렇다보니 마케팅과 구매 결정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데, 담당자 대 담당자로 했을 때는 기다림에 대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답이 왔다면, B2C 판매는 이런 시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입장에서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전에 경험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른 것 다 신경쓰지말고, 4050 세대가 새로 2회차 사회생활을 한다면 위에 1번과 2번을 집중하면서 공부를 해야한다.
아니 공부가 아니라 실행하면서 실패를 빨리 맛을 보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돈이 아깝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험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하기에 초기에 최소의 비용으로 많은 경험을 겪어봐야한다.
(만약 회사에서 하던 일을 이어서 하는것이라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않다면 무조건 경험 쌓고, 많이 파는 것에 포커싱을 맞추는것이 좋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집중하고, 많이 활동을 하자~
그리고 실패를 하게된다면 빠르게 내 경험으로 습득을 해야한다.
어차피 앞으로 30년을 더 먹고 살아야하기때문에 지금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생각한다면 아깝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