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가 2024년 이후부터 어떻게 변할까? 현실적으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먼저 2024년에 가장 크게 변화하는 것을 정리하자면,
- CPC에서 CPM으로 변화
- 제 3자 쿠키 사용 중지
- 이 변화를 위해 취해야할 행동들
- 현실적인 판단
위 3가지를 중점적으로 봐야합니다. 1번과 2번은 엄청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러한 변화로 어떻게 행동을 취해야할지 봐야합니다.
1. CPC에서 CPM으로 변화
애드센스는 CPC에서 CPM으로 변화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 시장을 떠야하나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의 질을 판단하고 단가를 조율한다면, 분명한것은 한국에서는 호재보다는 악재가 아닐까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CPC에서 CPM으로 변한 이유는 광고주 이득을 위함. (광고주 전환에 도움이 되기 위함)
- 단순 클릭에서 단가에서 이제는 전환 목표까지 소비자가 움직여야 높은 단가 측정이 예상. (타겟 전환까지 소비자가 광고를 봐야함.)
- 단순 CPM 단가로만 CPC를 따라 잡을 수 없음. (트래픽이 적어도 몇십배 이상 되어야함.)
위와 같은 3가지 맥락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을 해야하는데,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 전환까지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작성
- 트래픽을 늘리면 됨.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로 모든것을 검증하는 상황입니다. 구글과 광고주 입장에서는 무효 트래픽 문제가 해결되고, 적은 비용으로 전환을 얻기위한 기회를 더욱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달고 운영하는 사이트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지금보다 광고 전환을 위한 콘텐츠를 더욱 늘려야하고, 트래픽을 일단 지금보다 늘려야 합니다.
콘텐츠는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지만, 트래픽 늘리는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구글의 상호작용 알고리즘을 보면, 1~3가지로 묶어서 서로 보완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모든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상호보완을 해주고, 이를 2~3번 정도 검증을 한 뒤에 노출을 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지금 온라인에서 알고리즘 분석하여 트래픽 올리는 것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알고리즘 분석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시스템 아키텍처 지식과 빅데이터 흐름, 색인 관련 지식이 없다면, 수박 겉핡기 식의 분석이 될 것입니다.
이런 정보를 들었을 때 3개월정도 통할 수 있으나, 굉장히 높은 확율로 3개월안에 도루묵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어도 적용해야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알고리즘에서 가져가는 데이터값을 탄탄하게 콘텐츠에 박아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애드센스를 하시는 분들이 어려울 듯한것이 위 CPC에서 CPM으로 변한다면, 트래픽 끌어모으는 주제가 한정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이러한 데이터가 쌓이게되면, 뉴스와 같이 구글에서 Pick 되지 않는 사이트나 블로그는 낮은 단가로 운영이 되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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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 3자 쿠키 사용 중지하는 애드센스
제 3자 쿠키 사용 중지는 해외 온라인 업계 전부가 난리입니다. (마케팅, 광고회사뿐만 아니라 SEO들도 난리입니다.) 제일 먼저 관심사 광고가 뜨지 않는것은 클릭 확율이 그만큼 떨어지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쿠키는 사용자 취향을 알아낼 수 있는 정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데이터가 세트를 취합하지 못하게되면 ROAS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해외는 SEO가 사이트 위주로 되어있기때문에 전환이 높은 채널측정과 우선순위 선택이 어렵게 될 수도 있고, 비용은 많게 사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위 CPC에서 CPM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이러한 제 3자 쿠키 사용 중지와 연관을 생각해서 바꾼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연관성이 있기에 구글의 애드센스 변화의 큰 그림 중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3자 쿠키 사용 중지는 안그래도 위 CPC에서 CPM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내 콘텐츠와 맞는 광고가 나오지 않는다면, 전환에 엄청난 타격을 주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은 자사 쿠키 데이터와 AI를 이용하여 빈틈을 막겠다고 하였는데, 그만큼의 데이터가 쌓일때까지는 정말 힘든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23년 11월 이후만 보더라도 체감되지 않으신가요?
3. 이 변화를 위해 취해야할 행동들
이제는 전반적인 부분을 이해해야합니다. 구글은 구글은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미독점금지 재판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사용자의 반응에 따라 콘텐츠 질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애드센스(광고)의 질, 애드센스의 연관성, 사람들의 반응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가 있게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콘텐츠와 광고의 연관성을 시스템에서 단순화하여 결과치를 볼 수 있고, 현재와 같이 변화에서 AI로 콘텐츠에 따른 단가 측정을 할 때 굉장히 중요한 데이터 요소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아래와 같이 신경을 써야할 듯 합니다.
- 콘텐츠 내용에 따른 애드센스(광고) 전환 연계 (관련 콘텐츠 작성 집중)
- 콘텐츠 질과 애드센스(광고) 수 연관성 (광고수, 광고 위치에 따른 사용자 이탈 데이터와 콘텐츠 질 연관성)
- 데이터가 쌓인 후 콘텐츠와 애드센스(광고) 단가 연관성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연관성이 광고 단가에 영향을 줌)
향후 검색 순위가 높아지는 콘텐츠를 잘 분석하여, 애드센스(광고) 배치, 주제, 사용자들을 어떻게 끌어들이는지 모든것을 분석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가 검색 순위를 올리기 위한 환경도 바뀌어서 이제 단순하게 콘텐츠 양을 늘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새로 시작해보세요. 절대 쉽게 트래픽 못끌어옵니다.)
4. 현실적인 판단
위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제 3자 쿠키로 애드센스 매칭에 문제가 되면서 어려운 시장이 되었음.
- CPC에서 CPM으로 바뀌면서 광고주들의 피해를 줄이고, 전환에 집중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줌.
-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사이트 블러거들은 광고 전환을 위한 콘텐츠 질에 집중해야함.
- 광고 전환 콘텐츠 vs 트래픽을 끌어오는 콘텐츠 고민
- 트래픽 끌어오는 것도 이제 쉽지 않음. (특히 새로 시작하는 사이트 블로그는 절대 단시간에 안됨)
- 구글은 콘텐츠 질 + 광고 배치 등,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에 더욱 유리한 단가와 질 좋은 광고를 노출시켜줄 것으로 예상.
현재 나와있는 알고리즘과 실제로 과거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위와 같은 내용으로 운영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합니다.
단순 부정적 시선의 글이라고 보지마시고, 현재 나와있는 알고리즘과 발표한 정책, 그리고 그들의 움직임을 보시고, 객관적으로 방향성을 잡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구글은 구글 고객(구글한테 돈 주는 사람들)을 위한 시스템에 집중하고 개선을 하지, 구글이 돈을 주는 파트너들을 위해 시스템을 우선순위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파트너들은 상생을 하기위해서 중요합니다. 하지만 구글도 사업체이므로 “변화의 시작”에서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구글 고객들이 우선이기에 이러한 부분을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