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전세계의 흐름(유럽 러시아 미국의 관계)이 희한하게 돌아가고 있어.
일단 트럼프를 시작으로 예민한 반응을 하는 국가들이 나오고, 유럽은 핵무장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것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
이 분위기 흐름 속에서 몇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아.
- 독일은 국방비 무제한 조달과 핵 보호 확대 논의를 통해 안보 강화
- 이를 이용해서 DAX 지수 상승으로 경제적 반등을 이끌고 있음.
- 각국이 자립과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함
돈의 흐름은 정리하자면,
- 안전 자산과 기술주와 디지털 자산에 기회가 생김
- 채권 시장과 기술주로의 자금 유입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 원자재 시장의 변동, 지정학적 긴장과 밀접하며, 이는 인플레이션과 안전 자산 수요에 영향을 줌
안전 자산 선호, 성장 잠재력 추구, 금리 인하 기대감, 그리고 기술 혁신이라는 주요 테마에 돈은 흐를것이야. 그 이유는 아래에서 봐봐.
슈카월드 유럽 러시아 미국의 관계성 내용 정리
유럽과 미국 동맹의 균열
트럼프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가능성과 JD 밴스의 유럽 비하 발언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 간 동맹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
유럽은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방위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위협과 유럽의 재무장 필요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럽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커지면서, 유럽 국가들은 군사적 자립과 재무장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는 방위비 증액과 핵 억제력 강화를 논의 중.
글로벌 경제와 안보의 재편
미국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이 유럽과 중국 같은 국가들에 경제적, 군사적 자립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는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쳐 독일 DAX와 홍콩 항셍지수가 상승하는 등 새로운 자본 흐름(머니 무브)이 관찰되고 있다.
미국의 영향력 약화와 다극화 가속
미국이 내향적 정책을 펼치며 동맹국 지원을 줄이려 하자, 유럽과 중국이 독자적인 안보와 경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미국 중심의 단극 체제가 다극 체제로 전환되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안보와 경제의 상호작용
러시아 위협에 대응한 유럽의 재무장과 중국의 경기 부양은 단순한 군사, 경제 정책이 아니라, 글로벌 안보와 경제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국의 생존과 번영을 도모하려는 전략.
트럼프 정책의 역설적 효과
트럼프의 압박이 오히려 유럽과 중국을 깨워 자립을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이들 국가의 증시가 상승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미국의 영향력이 의도치 않게 다른 지역의 잠재력을 자극한 결과로 해석.
유럽 러시아 미국의 관계성 사건 흐름
트럼프와 젤렌스키 회담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회담이 이루어졌다.
- 이 회담에서 젤렌스키가 망신을 당하며 돌아왔고, 이는 유럽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가능성 언급
- 트럼프 행정부가 회담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정보 지원 중단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 CIA는 정보 지원과 무기 운송 중단 가능성을 경고하며 우크라이나에 미국과의 협정을 촉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JD 밴스의 폭스 뉴스 인터뷰 (3월 4일)
- 미국 부통령 JD 밴스가 폭스 뉴스에 출연해 우크라이나가 EU에 의존하기보다는 미국과 광물 협정을 맺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 그는 유럽 국가들을 “3, 40년간 전쟁을 해보지 않은 랜덤 국가(random country)”라며 비하했고, 병력도 2만 명 수준에 불과하다고 조롱했다.
영국과 프랑스의 격앙된 반응
- 밴스의 발언에 영국과 프랑스가 강하게 반발했다.
- 영국 스타머 총리는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에서 642명의 영국 군인이 희생된 사실을 언급하며 반박했고, 영국 참전용사 출신 의원도 밴스가 전투 경험이 없음을 지적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프랑스 역시 이 발언에 격분했다.
JD 밴스의 해명
- 논란이 커지자 밴스는 영국과 프랑스를 직접 지칭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랜덤 국가”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일 뿐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 그러나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유럽의 군사 장비 부족을 다시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마크롱의 대국민 연설과 유럽 재무장 촉구 (3월 5일)
-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연설을 통해 유럽의 대대적인 재무장을 촉구했다.
- 그는 미국이 더 이상 확실한 동맹이 아닐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프랑스의 핵우산을 유럽에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러시아의 반응 (3월 5일~6일)
- 러시아는 마크롱의 연설을 위협으로 간주했다.
- 외무장관과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이 마크롱을 비판하며 경고했고, 푸틴 대통령은 3월 6일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실패를 언급하며 유럽에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켰다.
마크롱의 재반박
- 마크롱은 푸틴의 발언에 대해 나폴레옹과 달리 현재 제국주의를 꿈꾸는 것은 러시아라고 반박하며, 푸틴이 역사를 왜곡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EU 긴급 정상회의
- 같은 날 EU는 정상회의를 열어 방위비 증액과 공동 차입 필요성을 논의했다.
- 수백조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유럽을 무장하자는 제안이 나왔고, 프랑스 핵우산 확대 논의도 이어졌다.
독일의 국방비 무제한 부채 조달 선언
- 독일 정부는 국방비 지출을 위해 GDP 대비 재정 적자 규정을 완화하고 무제한 부채 조달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 메르츠 총리 후보는 “필요한 모든 것(Whatever it takes)”을 하겠다고 강조하며 5천억 유로(약 780조 원) 규모의 특별기금을 제안했다.
독일 핵 무장 논의
- 메르츠는 독일의 자체 핵 보유에 대해 “오늘은 필요 없다”면서도 미래 가능성을 열어두며 논란을 낳았다.
-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의 핵 보호를 독일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DAX 지수 상승
- 독일의 국방비 확대와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이후 DAX 지수가 급등했다.
- 방산주(라인메탈 164% 상승)와 건설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23,000선을 돌파했다.
ECB 금리 인하
- 유럽중앙은행(ECB)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하며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의 양회와 경기 부양 조치 (3월)
- 중국은 양회에서 GDP 대비 4% 수준의 예산 적자 확대와 금리 인하를 발표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다.
- 이에 홍콩 항셍지수가 연초 대비 23.48%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 미국은 경기 호조와 물가 안정(2% 근처)을 이유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디 돈 될 만한 흐름이 있을까?
돈 될만한 흐름은 반드시 살펴봐야한다.
다른 이유가 아니다. 그 곳에 모든 정보가 흐를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이런 이슈 속에서 돈이 될만한 흐름을 살펴야 한다.
국방 예산
-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으로 주요 국가들이 국방 예산을 늘리고 있다.
- 이는 무인 항공기, 미사일 방어 시스템, 첨단 방위 기술을 개발하는 방산업체들에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을 높다.
- 특히,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국가의 방산 기업들이 경제적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부문
- 1973년 오일 쇼크 당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유가가 4배 급등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산유국 및 엑손모빌(ExxonMobil)과 같은 에너지 기업들이 큰 이익을 얻었다.
-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에도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기업들이 수혜를 입었다.
- 현재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에너지 공급망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 유럽은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재생 에너지에 투자 중이며, 이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하는 국가(예: 미국, 카타르)와 재생 에너지 기술 기업들에 자금 흐름을 유발할 것다.
기술 및 보안
- 2016년 미국 대선 해킹 사건 이후 사이버 보안 투자가 급증하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팔로 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주가가 상승했다.
- 또한, AI와 같은 첨단 기술은 현대 전쟁에서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은 사이버 전쟁과 기술 패권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
-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 AI, 양자 컴퓨팅 분야의 기업들이 투자 유입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 특히,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이 첨단 기술로 확산되며 관련 산업에 자금이 집중될 것다.
원자재 및 귀금속
-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금, 은과 같은 귀금속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 또한, 전기차와 재생 에너지에 필수적인 리튬, 코발트 같은 희소 금속도 공급망 경쟁으로 인해 자금 유입이 예상다.
외환 시장
- 글로벌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미국 달러는 안전 통화로 강세를 보였다.
- 2008년 금융 위기, 2011년 유로존 위기, 2020년 코로나19 초기에도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