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는 “네이버 검색 랭킹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A/B 테스트 안내”를 공지했어. 그런데 이 안내를 통해서 어떠한 기술적인 테스트를 하는지 예측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 공유해볼게.
■ 네이버 검색 랭킹 시스템 이해하기
네이버는 검색 결과를 더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컬렉션 별 랭킹 모델과 컬렉션 간 랭킹 모델을 사용해.
컬렉션 별 랭킹 모델은 말 그대로 “블로그, 뉴스, 카페, 쇼핑” 같은 각 컬렉션 내부에서 어떤 문서를 우선적으로 보여줄지 정하는 알고리즘이야.
예를 들어 블로그 컬렉션은 블로그 문서들끼리만 순위를 매기고, 뉴스 컬렉션은 뉴스 기사들끼리만 순위를 매기는 식이지.
반면에 컬렉션 간 랭킹 모델은 “블로그 → 뉴스 → 쇼핑” 이렇게 각 컬렉션들을 전체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어떤 순서로 보여줄지 결정하는 알고리즘이야.
사용자가 검색했을 때 어떤 컬렉션부터 먼저 보게 될지 정해주는 거지.
즉, 각 컬렉션 내부의 순위와 컬렉션끼리의 노출 순서를 각각 따로 계산하는데, 이 두 과정을 합쳐서 최종적으로 검색 결과에 나오는 순서가 결정된다고 보면 돼.
컬렉션은 웹사이트, 블로그, 뉴스 같은 카테고리야.
각 컬렉션마다 특성에 맞춘 랭킹 알고리즘이 있고, 컬렉션 간 순서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보고 유동적으로 조정돼.
검색 순위는 아마도 다음 3가지 요소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 유사성_검색어와 문서가 얼마나 관련 있는지 (예: 검색어가 문서에 자주 나오거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 문서 품질_링크 수, 업데이트 빈도, 정보 다양성 같은 문서 자체의 특성.
- 이용자 선호도_클릭 수, 머무른 시간 같은 사용자 행동.
그리고 A/B 테스트를 통해 두 버전의 시스템을 비교하면서 더 나은 걸 선택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개선할거야.
■ 어떻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을까?
네이버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걸 보면, 예상되는 것은 아래와 같아.
1. 검색 의도에 중점
- 검색어와 문서의 유사성을 주로 봤어.
- 자연어 처리(NLP)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 키워드 매칭을 넘어 문맥과 의도를 파악할 가능성이 커.
- 예를 들어, “사과”가 과일인지 애플 회사인지, 심지어 “사과 가격”이면 시장 정보인지 주식 정보인지 구분할 수 있어.
-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이 될거야.
- 사용자가 “사과” 검색.
- NLP 모델이 검색어 문맥 (예: 이전 검색 기록, 함께 나온 단어) 분석.
- 의도 분류 후 관련 문서에 가중치 부여.
- 과일 관련 문서와 애플 관련 문서를 나눠서 최적화된 결과 제공.
2. 사용자 피드백 실시간 반영
- 클릭 수나 머무른 시간을 보고 피드백 반영
- 더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반영할 수 있어.
- 예를 들어, 스크롤 속도, 마우스 움직임, 검색 결과에서 바로 나가는지 등을 추가로 볼 수 있지.
- 네이버가 “빠른 학습 주기”를 강조하고 있으니, 데이터 수집과 처리 속도만 개선되면 충분히 가능할 듯 해.
3. 개인화된 컬렉션 순서 조정
- 전체 사용자의 선호도로 컬렉션 순서 결정 (예: 뉴스가 인기면 뉴스 먼저)
- 개인별로 다르게 보여줄 수 있어. 사용자 A는 블로그를 좋아하고, B는 뉴스를 좋아하면 각자 선호에 맞춰 결과가 달라지는 거야. (동적으로 변하는거지~)
- 네이버가 “맞춤형 검색”을 언급했고, 개인화는 이미 구글 같은 경쟁사에서 잘 되는 트렌드라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
- 그리고 이미 그런식으로 변하고 있는게 보이고 있고.
4. 문서 품질 평가 정교화
- 링크 수, 업데이트 빈도 같은 기본 기준으로 품질 판단.
- 더 깊은 기준 추가 가능.
- 예를 들어, 정보 정확성 (팩트체크), 신뢰도 (출처 신빙성)를 평가할 수 있어.
- 흐름으로 품질 평가는 필연적으로 더 세밀해질 거라봐.
네이버는 “공정성”을 강조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사 서비스(카페, 블로그 등)가 타사보다 유리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어.
사업 이익을 생각하면 완전 공정은 어려울 거야.
그래서 자사 서비스 우대는 강해질것이라봐.
개선될수록 알고리즘이 복잡해져서 사용자나 콘텐츠 제공자가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질 거야.
이로 인해 편향 의심을 받을 수도 있는데 이것도 이용할 수 있을거야.
■ 핵심을 정리하자면!
검색 의도 파악 능력이 강화될거야. 그리고 사용자 행동 피드백 역시 빠르게 반영이 될것이고!
그리고 개인화된 접근이 강화될거야. 좋아하는 주제를 먼저 보여주는거지.
검색엔진보다는 SNS화 되어가는거야.
네이버 검색 랭킹이 더 똑똑해진 의도 파악과 빠른 사용자 피드백 반영을 목표로 개선될 거야.
하지만,
이번 개선이 되면서, 소규모 사이트나 개인 블로그가 살아남기 어려워질 수 있고, “승자독식” 구조가 나타날 수 있어.
왜냐면 데이터 기반으로 할 것이 뻔하니깐!!
한번 지켜보자구~ 어디까지나 유추한 것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