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점차 더 늘어나고 있다. 현재처럼 금리가 오르고 자금융통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사업은 고정비를 그만큼 줄일 수 있는 매리트가 있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온라인 사업의 성공 여부는 어디에 있을까?
온라인 사업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 해야할 것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사업이 잘된다면 남는 것이 정말 많다. 무엇보다 고정비를 그만큼 줄일 수 있기때문이다. 또한 물류 시스템 역시 그만큼 잘되어있기때문에 진입 역시 어렵지 않다. 온라인 사업의 희망은 자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뛰어들면 안된다. 기존의 사업구조 시스템이나, 내가 모든것을 가져가겠다라는 욕심은 온라인 사업에서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만들 것이다.
온라인 사업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1.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어떠한 루트를 통해서 내 서비스에서 전환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설계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은 광고를 통해서 충분히 커버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중요하다. 꾸준한 광고는 브랜드를 유지시켜주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기업들은 자금도 모자랄 것이고, 비슷한 상품이 있다면, 신뢰를 할 수 있는 곳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은 항상 처음이 어렵다. 이 처음을 잘 이겨내고, 꾸준하게 나를 찾을 수밖에 없는 무엇인가를 제공해줘야한다. 단순하게 한번의 상품, 서비스를 팔고 땡~! 하는 방식은 예전의 방식이다.
특히 지금처럼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혀있을 때는 광고의 효력은 더더욱 떨어진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브랜딩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브랜딩이라는 것은 나에게 살 수 밖에 없는 명분을 만드는 것이다. 이 명분은 하루아침 사이에 되는 것이 아니다. (이 명분은 상품 설명, 상세페이지가 아니다.)
그런 의미해서 쿠팡은 아마존의 Affiliate marketing 모델을 잘 가져간것이다. 쿠팡 파트너스는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수 있지만, 3% 수수료를 상품 소개를 하는 사람들에게 지급을 하는 대신 명분을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
Spam 문서로 사람들이 피곤해 사지말자라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지만, 최근 검색엔진이 괜찮은 문서들을 위주로 보여주고, 무엇보다 행사 관련된 소식을 노출을 시켜주기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는 SNS에서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다.)
결국 소비자들은 많이 눈에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이렇게 보였을 때 여기서 살 수밖에 없는 명분을 주게된다면 더할나이 없이 좋은 판매 루트를 만들어지게 된다.
2021년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API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왜 종료했을까? 당시 쿠팡 파트너스 API가 블로그 API와 연동해서 하루 몇백개씩의 글을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었다.
네이버는 이러한 Spam 문서들을 막기 위해서 API 서비스를 종료한듯하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그 때 한참 쿠팡 파트너스에 진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었던 시기이다.
당시 내가 TEST를 하였을 때, 혼자서 계정 6개를 사용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API 연동을 하면서 하루 글을 200개씩 작성이 되었다.
단순 계산을 해보자.
계정 6개 * 200개 * 30일 = 36,000개 문서
한달동안 36,000개의 Spam 문서를 만들수가 있었다. 지금은 이런 API 연동 서비스가 없기때문에 개발을 하여 상품 관련 페이지를 만들지만, 당시에는 이런 서비스와 이런 문서들이 없었기때문에 노출이 되면 일단 사람들이 클릭을 하였고, 매출 역시 잘나왔다.
이러한 경험과 과정을 겪으면서 소비자들의 내 상품을 선택하기 위한 콘텐츠들이 유튜브, SNS, 블로그등을 이용하여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질 좋은 콘텐츠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코로나를 기점으로 엄청난 매출을 찍기 시작하였다.
위에 내용을 보면 쿠팡을 찬양하는 것 같지만, 다른 시선으로 봐주기를 바란다.
쿠팡은 판매금액의 3%로 마케팅 + 판매 루트를 온라인에서 얻게 된 것이다. 이러한 루트를 얻기 위해서 광고비용을 환산해서 생각해보아라. 금액이 큰 상품은 그만큼의 비용이 나갈 수 있지만, 그만큼 인력 +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판매가 일어나야 주는 비용이므로 단순 광고 비용보다 브랜드 인지도를 늘리기 좋은 시스템이다.
그렇다고 지금 쿠팡처럼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2. 내가 다하려고 하지말자.
위에 쿠팡을 이야기 한것 처럼 쿠팡은 쇼핑몰 + 물류시스템이 합쳐진 곳이다. 여기서 광고를 물론 쿠팡이 하고 있지만 쿠팡은 전환을 높일 수 있는 사용자 관심 기반의 상품을 광고로 하고, 수 많은 상품 중 관심사가 비슷한 것들은 블로거나 인플루언서들이 홍보를 해준다.
이와 같이 내가 모든것을 다 할 필요가 없다. 초기에 쇼핑몰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만들지 말고, 스마트스토어를 하던가, 아니면 제휴 입점으로 쇼핑몰 플랫폼을 사용하라고 한다.
서비스 역시 굳이 내가 사이트를 만들 필요가 없다. 판매 금액의 수수료 몇 %를 주게되면 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보안등을 생각하면 이런 사이트들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다 잘되는 것도 아니기에 비용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플랫폼도 잘되어 있고, 물류시스템도 너무너무 잘되어 있기다. 또한 서로 Share하여 얼마든지 합잡을 만들 수 있으며, 콜라보의 열풍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활성화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콜라보는 정말 잘 활용해야한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때문이다. 콜라보를 하면 그만큼의 비용이 나가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지만, 콜라보를 왜 하는 것인가?
나에게 부족한 무엇인가를 콜라보를 하면서 채우려는 것 아닌가??? 이 부족함을 내가 만들어서 메꾸려고 하면 안된다.
지금과 같이 정보통신이 잘되어있는 시기에는 부족한 것을 메꾸기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이 시간과 비용을 감당할 것인가? 아니면 비용을 주고 지금 당장 부족함을 채우면서 실행할 것인가?
트렌드가 금방 식어가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 부족한 어떠한것을 메꾸는 것은 돈과 시간을 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트렌드가 금방 식지 않는 것들은 콜라보를 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겠지~)
이러한 부분을 잘 계산해서 내가 부족한 것은 콜라보를 해서 메꾸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온라인 사업의 성공 관련하여 정리하자면
- 온라인 판매를 성공적으로 하기위해서는 판매 루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내가 모든 것을 다 만들려고 하지말고, 협력해야 한다.
- 1번과 2번은 비용을 더욱 절감시켜준다.
- 또한 바로 실행할 수 있게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나는 인플루언서가 아니다. 마케터 역할이 커보이지만 온라인의 알고리즘을 살펴보고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할 것을 분간해준다. 시스템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크다.
보통 시스템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인과적인 결과에 정보의 가치를 느낀다. 하지만 지금까지 겪어왔던 과정을 보았을 때 인플루언서의 역할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꾸준한 마케팅은 필수요, 브랜딩 역시 시작하면서 같이 시작해야한다. 또한 인플루언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누군가를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 (직장이 변하지 않을 사람이 해야겠지요. 가장 큰 에로사항 중 하나가 인력문제인듯함.)
그리고 누구보다 고민하지말고 빠르게 시작해야한다. 지금도 이미 이러한 시장은 형성이 되어있다. 시장 형성이 된 상태에서 시장 중심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작업은 없애고 필요한 작업만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성과를 이루어내야 할 것이다.